공지 공지글갯수 1 방우리 조산사 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방우리 조산사 입니다. 학생 때 병원 실습중, 분만실에서 분만의 과정을 보며 마음의 두근거림은 아마 저에게 평생 지속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성으로 태어난 것이 못마땅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자유롭지 못한 성이 여성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을 바꿔놓은 계기가 분만실에서의 한 여성의 출산 과정을 보면서 였습니다. 그 때만큼 여성으로서 가슴이 벅차고, 나도 여자라는 사실에 뿌듯하고 멋진기분을 처음 경험하고 그 이후는 여성으로 살게 된 저를 사랑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산사 트레이닝을 할때도 즐겁게 일을 했고 그 이후 또한 산모의 진통을 함께 해주고 출산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병원 출산을 몇년 경험하다 보니... 이렇게 밖에 낳을 수 없나? 내가 산모..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