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는 얼굴도 예쁜 오스트레일리안 산모이다.^^ 우리는 hypnobirthing class에서 만났고 Dr. C에게 산전관리를 받고 있던 경산모였다. Holly는 Dr.C를 주치의로 S병원에서 출산하기로 했다. 이 날 새볔 6시에 Dr. C에게 문자가 왔다. 지금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있다고 한다. 택시를 타고 S병원에 도착하니 6시 40분쯤 ...... 차를 타고 온 홀리와 만나서 함께 분만실로 들어갔다. 분만실에 들어가서 수중 분만실을 보여주니 그 곳에서 있겠다고 한다. 그리고 진통이 점점 강해진다. 역시 태아모니터도 처음에만 30분 하고 그 후엔 도플러로 가끔씩만 들었기에 굉장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남편이 가벼운 터치 마사지로 산모를 마사지 해주어 엔돌필을 자극해주고... 2시간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