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스 조산원

마마스 조산원을 세우며..

조산사 2012. 10. 7. 09:25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오픈 준비에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설명회날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원래 하려했던 인원수보다 많아졌구요.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게 될 줄 저희도 예상을 하지 못했네요.

 

저희는 처음 젊은 감각의 모습이 엿보이는 조산원을 꿈꾸며 시작을 했어요..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고 가구를 맞추고, 아주 사소한 물건까지도 눈으로 보고 결정하고자

방방 곡곡을 저희 오자매가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저희가 가면 업체에서도 너무 많은 인원이라 깜짝 놀라시고.... 그리고 미모들을 보시고는 ㅎㅎㅎㅎㅎ

업체 사장님들은 잘 해 주시더라구요. 부끄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득템에 성공하기도 하고.. 하여튼 결혼하는 신부마냥 바쁘지만

꿈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또한, 저희는 아기를 키우는 부모처럼 바라보려고 노력한답니다.

첫번째가 새집 증후군에 대한 걱정이 되더라구요.

새집 증후군이 있을 것을 대비해서

보일러도 산모님들이 출산하기전에 팍팍 틀어 놓을 거구요.

 

공기청정기도 새집증후군을 잡아주고 정말 청정이 제대로 된다는 것을 알아보고 골랐답니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잡아줄 수 있는 나무, 산세베리아나 숯을 곳곳에 놓아둘거랍니다.

 

평생 처음 세웠던 마마스 조산원 1호점은 아마 제 기억속에 영원할 거에요.

항상 이 초심을 잊지 않아야 겠어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