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출산의 느낌을 잊기전에 기록해두려 한다. 두 아이를 이미 병원에서 출산을 했기때문에 대부분의 산모들은 병원출산 선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둥이 엄마는 두 아이를 병원에서 낳을때 편치 않았던 경험으로 자연출산을 알아보게 되었다. 병원 출산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산모들을 만날때는 어떤부분이 힘들었는지에 대해 꼼꼼히 히스토리를 한다. 그걸 바탕으로 셋째 출산을 통해 그 힘들 출산기억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둥이 엄마는 병원에서 못움직이게 누워만 있게 했던 부분이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반듯하게 누워서 출산을 했던것이 힘들었다고 한다. 차트에 기록을 자세하게 해두고 출산시 이부분을 염두하며 돕게 된다. 둥이가 나오려고 이슬이 오전 7시경 비치고 9시부터 약 5분 간격의 수축이 시작되었다. 나는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