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출산

만복이 세상에 나오다.<마마스조산원,가정출산>

조산사 2012. 11. 9. 23:40

일본에서 거주하시는 산모님이 이메일을 몇달전에 주셨다.

자연출산을 하고 싶고 한국(친정)에 가면 조산원 출산 또는 가정출산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상담 및 설명을 이메일로 주고 받았고 이메일 속에서 산모의 느낌은 굉장히 차분하고 편안한 사람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와서 마마스 조산원 설명회를 듣고 가정출산을 결정하셨다고 했다.

남편이 아직도 일본에 있고.. 출산 직전에 들어온다고 한터라... 남편의 성향을 알 수 없어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가정출산을 해보자고 결정한 사람이라면 나름 산모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다.

40주가 지나고 41주가 지나도..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전혀하지 않았고

드디어 41주 1일 째...

남편이 11/3 에 들어와서 13일날 아기를 안낳아도 일본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행이 아기가 중간날 쯤에 세상에 나와주었다.

11/8 오후 6시경 진통이 시작되고 8시쯤 강해지고..

9시쯤 전화를 해보니.. 목소리가 심상치 않아서 얼른 집으로 찾아갔다.

역시나 진행은 많이 (다 열려있었고) 되어 있었고 오후 11시 47분에 만복이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만복맘이 쓴 출산기 :  http://cafe.naver.com/supportnaturalbirth/2387  >

<편안해 보이는 만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