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 베이비 워크샵 - 마마스 조산원 (April 4)

Spinning Babies Workshop

스피닝 베이비와의 인연은 3년전 외국 둘라와의 만남을 통해서 였다.

카렌이라는 외국 둘라는 스피닝 베이비라는 기술?을 나에게 전수해 주었고 본인은 스피닝 베이비를 해서 한번도 안내려온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3가지 동작이지만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자세들이다.

나 또한 이것을 통해서 정말 내려오지 않을 것 같은 아기들도 많이 내려왔다.

골반의 움직임과 인대의 이완을 통해 아기들이 내려올 수 있었다.

흥미를 느끼고 있던 스피닝 베이비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이자 조산사와의 만남이었다.

 

스피닝 베이비는 진통 시작 전에 길어지는 진통을 짧은 시간 진통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다. 스피닝 베이비는 균형, 중력, 움직임의 원칙을 갖고 임신시나 진통시에 적용하여 아기가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연습진통시나 아기가 잘 내려가지 않을 때 제왕절개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앞으로 기대는 자세

앞으로 기대는 자세는 스피닝베이비에서 기본자세이다.

경직되거나 타이트한 아랫배쪽 (low uterine segment) 인대를 풀어 자궁의 크기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뇌졸증 위험이 없는 건강한 여성의 경우 30초동안 유지하면 된다.

원래의 목적은 옆으로 누워있는 아기(횡위), 거꾸로 있는 아기(둔위), 나 얼굴이 앞쪽을 보고 있는 경우에 있다.

아랫배쪽의 자궁의 크기가 넓어져 아기들 스스로 좋은 자세를 찾게된다.

 

레보조 테크닉

위와 같은 효과로 인대를 풀리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방법

 

 

조산사 또는 둘라가 인대가 풀리게 하고 통증을 감소시키게 할 수 있는 방법

 

 

아기가 잘 내려오지 않거나 P position일때 이용하는 방법

 

 

 

위와 같은 동작들 이외에도 여러 자세가 있다.

스피닝 베이비의 가장 큰 원칙은 1. 균형 2. 중력 3. 움직임

을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조산원에서 사용하는 스피닝 베이비에 대해서 강연자에게 이야기 하고 보여주니 굉장하고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난 이곳에서 나온 것인줄 알았는데 그 중 한가지는 본인도 몰랐다고 하면서 대단하다고 해주신다.

조산사 학회에서 느끼는 것은 어떤 일반 학회보다 딱딱하지 않고 본인의 기술같은 것을 공유하는 것이 특별했다.

그리고 조산사들의 자연 출산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나 또한 그 열정을 다시 한번 불사르는 계기가 이번 학회가 될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빨리 조산원에 돌아가서 우리 조산사 들에게 이곳의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

 

<스피닝 베이비 운영자 게일 툴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