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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라워 신생아 관련 문의 (백신, 비타민k,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소아과 진찰)

조산사 2011. 12. 15. 15:08

<산모 독감백신>

국가와 병원 그리고 의사들의 독감 백신에 대한 방침은 일관되어 있습니다.

즉, 독감 예방 접종은 산모에게 비교적 안전하다고 의학적으로 결론이 나 있으며 권장 사항입니다.

따라서, 메디플라워의 공식적인 입장은

즉, 산모는 독감에 걸렸을 때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대상으로 간주하고, 예방을 해야할 목적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방접종은 목적 하는 바 즉 걸렸을 때 심각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적지 않은 빈도로 그 질병이 나타나는 것을 대상으로 개발합니다.

따라서 그 해에 유행하는 독감(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폐렴 등을 유발 할 수도있는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모든 의약품은 부작용이 보고 됩니다. 그러한 부작용에 대한 보도들도 매년 검토 되어 백신의 개발에 반영이 됩니다.

아직까지 독감 백신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적기 때문에 전세계의 의학적인 권장 사항을 무시할 만한 적절한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백신에 대한 필요성 보다는 부작용이 걱정이 된다면 이는 의학적인 권고 보다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결정될 일입니다.

자신의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한 건강 활동을 잘 하고 있고, 독감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생각되면,

더구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 개인적으로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나 약물 사용에 대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근거도 갖고 있고, 사례도 모아 책도 내고 합니다.

그렇치만 공식적으로 예방 백신을 타인에게 하지 말라고 할 만큼의 근거 있는 데이터는 매우 적기 때문에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나라가 권장하는 백신을 하지 말라고 권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의사 집단에서도 백신을 할 것 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경우가 있고,

전적으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결정합니다. 물론 그 가족은 그 결정에 믿고 따르겠지요.

실제 미국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전혀 백신 접종을 시키지 않고 잘 키우는 의사나 일반 부모가 꽤 있습니다.

그렇치만 대부분의 아이들과 의사들은 국가에서 권하는 가이드 라인을 따르고,

우리나라 또한 그렇게 하고 있으며, 아직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적기 때문에 오랫동안 백신스케줄을 유지되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준은 독감 백신에도 여전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사와, 본인의 두려움 때문에 권고 사항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충분한 조사를 하시고, 근거에 따라 또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결정하시면될 것 입니다.


저희 메디플라워는 산부인과 전문의에 의해서 운영되는 병원입니다.

그렇치만 다른 병원과 좀 다른 차이가 있다면, 선택에 대한 존중이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적, 그리고 의학적으로 입증된 권고를 따르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결정을 한 것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거기에 맞는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동일 하게 합니다.

 

<신생아 비타민 K 주사>
이러한 차원에서 비타민 K에 대한 방침도 동일 합니다.

상당히 드믈기는 합니다만, 갖 태어난 신생아의 비타민 K 결핍은 혈액 응고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자연적인 출혈까지도 유발 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의 대부분의 병원에서 비타민 K를 출생 직후 주입하고 있습니다.

메디플라워에도 마찬가지로 비타민 K 주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병원과는 달리 개원 당시 부터 경구용을 선택사항으로 갖고 있습니다.

경구용 비타민 K가 주사제에 비해서 신생아에게는 덜 부담이 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경구용 제품을 생산하지를 않아, 개원초부터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공급이 원할 치 않을 때가 있고, 또 다른 문제는 가격입니다.

주사제품은 수요도 많고 공급이 원할 하기  때문에 언제나 구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러나 경구용은 유효기간도 짧고, 수입을 공식적으로 못하고 있고, 개인에게 부탁하여 구입하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는 생산하는 곳이 많고 수요도 많아서 공급이 원할 합니다.

따라서 가끔 경구용 제품이 품절이 될 때가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K의 주사나 경구용 주입은 제품 성분 자체가 갖는 큰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필요성 또한 거의 못 느낀다고 하여도 관행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이 또한 안 하길 원하는 분들이 있으면 충분히 필요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거절 하실수 있습니다.


백신이나 비타민 K나 모두 가능성이 아주 적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그러나 그 문제가 만일 생기면, 이는 심각한 문제를 유발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권장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부작용 또한 매우 발생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발생하더라도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도 어렵고, 심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맞춰서 생기는 문제나 안 맞춰서 생기는 문제 모두 매우 작은 확률들입니다.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일관된 판단 지침을 갖고 편하게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신생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소아과 진찰>

많은 산모님들이 산후조리기간동안 다시 소아과를 찾아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병원 뿐 아니라 다른 병원도 출생 후 4-5일째(황달때문에) 다시 소아과에 많은 아기들이 다시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면 황달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황달 검사도 피를 뽑게 됩니다.

그 시기에는 황달이 많이 올라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출생직후 비타민 K 주사 + 간염 1차 예방백신이라는 두가지주사를 맞습니다.

출생 2일 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로 다시한번 피를 뽑습니다.

출생 4-5일 후 황달 검사로 또 다시 피를 뽑게 됩니다.

만약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면 7일째 다시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로 채혈합니다.

일주일 내에 4번내지 5번의 바늘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저희 병원은 태어난 직후 비타민 K 주사 이외엔 간염예방접종도 몇일 지난 후에 맞추길 권장해드립니다.

아기가 받을 충격을 생각해서 입니다.

아기가 지구에 적응하기도 전에 안좋은 경험을 먼저 하는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저희 병원에도 간염예방접종 주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산모님이 원하시면 간염 예방접종 주사를 맞추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황달검사를 하게되면 피를 다시 채혈하게 됩니다.

또한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는 모유나 분유를 충분히 섭취한 후 48시간이 지나서 해야 정확한 검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타 병원에서는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를 퇴원하는 날 하게 되어 분유를 더 먹이거나(정확한 검사를 위해) 일주일후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답니다.

 

저희병원은 모유를 권장하는 병원으로 대부분 모유는 이틀이 지나야 돌며

일반병원처럼 밤에 계속적으로 분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2틀째 검사하기에는정확한 검사가 되지 않아 시기를 미루게 되었고 마침 미룬시기(출생 4-5일후)가 만약 황달끼가 있으면 황달 검사까지 하는 시기로

한번 채혈에 다른 검사까지 받을 것을 생각하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즉 저희 병원은

출생직후 비타민 K 주사 또는 경구약

4-6일 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황달검사, 빠르면 이시기에 간염예방 1차, 늦으면 한달 후(엄마의 선택)

이로서 7일이내 최소 1번에서 3회까지의 바늘을 경험하게 됩니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를 하면 저희 병원에서도 이득입니다.

하지만 저희 원장님께서 아기들이 최소의 자극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셔서 이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시더라도 아기에게 적응의 여유를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