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모님이 12/12 오전 2-3시경에 병원에 내원하셨어요. 많이 아파하시는 상태셨구요.. 모니터를 하니 진통이 거의 3-4분 간격으로 오고 강하지만 아기상태는 좋은 상태였지요. 내진을 하니 거의 열리지 않은 상태였어요. 하지만 진통이 그렇게 자주 오면 아무리 안열렸어도 진행이 빠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하고..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중에 들어가는 것이 통증경감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물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몇시간이 흐르고 오전 8-9 시경에 내진을 하니 약 3-4 cm 정도 열려있었고.. 그리고 낮 11-12경에는 거의 7cm 정도까지 진행이 될 정도로 진행이 빨랐지만.. 아기가 내려오는 것은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아기를 돌리는 자세를 하면 진행이 잘 될거라 예상하지만 산모님이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