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센터 3

마마스 조산원(출산센터) 오픈 진행상황 알려드립니다. ~^.^

photo by 킹콩인러브 안녕하세요. 이제는 더운 시기도 지나가고 시원한 계절이 찾아왔어요. 일교차가 있긴 하지만 저는 더위가 지나가니....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가을을 맞이하는 기분이랄까요? 이번 가을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소망이에요.~ 조산원 소식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께 기쁜 소식 몇가지를 전해들릴려고 해요. 조산원 이름은 '마마스 출산센터(조산원)'으로 이름이 정해졌답니다.^^ 마마스란? 엄마의 손길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산모와 아기를 돌보자 산모의 마음과 아기의 마음을 존중하는 출산이 될 수 있게 돕자 위의 뜻처럼 엄마라는 뜻과 마음과 마음들 이라는 의미로 지어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출산 예정달이 11월, 12월 산모님들의 설명회가 시작되어서 제가 이메일로 연락오신 산모님들께는 연락을..

그게 가능해요?

“그게 가능해요?” 제가 우리 우하하(태명)를 출산하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아기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가면 보통 언제, 어떻게 출산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저는 아기를 낳고 바로 다음날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는데요, 제가 이 두 가지에 대해 얘기하면 한결같이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그게 가능해요?” 이렇게 놀라는 첫 번째 이유는 아기를 출산하고 바로 다음날인데 너무 멀쩡(?)하다는 것과, 또 한가지는 회음부 절개와 이른바 산모들이 굴욕 3종 세트라 부르는 제모, 관장, 내진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기를 출산한 직후에도 자연스럽게 걸어서 화장실에 갔고, 걷는데도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산모들이 궁금해하는 찢어지거나 터지지도 않았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