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정신없고 길었던 주말이 끝나고 오늘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뭔가 가슴 한구석에 뿌듯하기도 하면서 책임도 느껴지면서 가슴도 벅차오르고... 아침에 출근할 때 엄마젖 빨고 있던 모습이 생생하게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네요... ^^ 와이프가 금요일에 출산을 했는데... 그 날 일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저는 별로 한 일이 없었죠... 애기 엄마가 다 한일이라... 위에도 말을 했듯이 금요일 오전에 출산을 했는데... 와이프가 목요일 저녁에 잠을 안자더라구요... 뭐 가끔 낮잠을 길게자면 조금 늦게 자긴 했지만... 그래서 제가 조금 감기기운이 있던터라 먼저 잔다고 하고 침대에 누워있었죠. 그런데 자다가 허전해서 눈을 떠보니 와이프가 아직 옆에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