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AC 2

<메디플라워> 브이백 VBAC 외국인 산모의 자연출산

외국인 산모님이 12/12 오전 2-3시경에 병원에 내원하셨어요. 많이 아파하시는 상태셨구요.. 모니터를 하니 진통이 거의 3-4분 간격으로 오고 강하지만 아기상태는 좋은 상태였지요. 내진을 하니 거의 열리지 않은 상태였어요. 하지만 진통이 그렇게 자주 오면 아무리 안열렸어도 진행이 빠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하고..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중에 들어가는 것이 통증경감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물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몇시간이 흐르고 오전 8-9 시경에 내진을 하니 약 3-4 cm 정도 열려있었고.. 그리고 낮 11-12경에는 거의 7cm 정도까지 진행이 될 정도로 진행이 빨랐지만.. 아기가 내려오는 것은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아기를 돌리는 자세를 하면 진행이 잘 될거라 예상하지만 산모님이 거의 ..

나는 조산사 2011.12.15

VBAC

2003년 11월 20일 (2년차) 이번 night 는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 된 시간이었다. 근무가 시작되었고 산모분 중 한 분..... 첫째아기를 제왕절개를 하고 이번에는 자연분만을 시도하시는 분이었다.(VBAC) 첫아이 제왕절개: 00년 2월 자연분만을 시도하다 자궁문 3cm정도 열렸을때 제왕절개함 산모의 나의: 37살 산모의 상태는 자궁문이 5~6 cm 정도 열린상태였으며 아기가 위쪽을 보고 있었다.(보통 아래를 보고 있어야 진행이 잘된다.) 통증은 그만큼 열렸을때의 다른산모들의 통증보다는 약하였다. 이 산모의 담당 K 의사선생님 또한 당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아계셨다. K 의사샘은 평소에도 산모들에게 자연분만을 잘 할 수있도록 기다릴 줄 아시는 분이시다. (대부분 요즘 우리나라 의사들은 기다릴 ..

나는 조산사 200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