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산사

아직도 콩닥콩닥...(분만과 이완)

조산사 2008. 3. 23. 21:26

 학생때 첫 분만을 보았을때 그 기분은 평생 잊을 수 없을것이다.
감동...? 글로는 도저히 표현이 되지 않을만큼 충격적이고.. 멋진..... 아름다운 광경이었기에.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그리고 바로 나의 진로를 여성으로 결정하고 산과로 오게 된 것이다.



벌써 6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7년차가 되었다.

2년차때 쓴글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나에겐 분만이란 경험이 굉장히 소중하고 멋지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안하고 황홀한 분만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고민한다...

지금까지의 답은 이완이다...


이완이란 것을 전달 하기 위해 이것저것 다 뒤져보았다.

요가, 명상, 기태교......


부족해...부족해.................. 좀더 쉽고 빠른것.....................

찾았다..  정말 도움이 될거라 확신한다...



지금까지 조금씩 성장해왔다고 생각한다....

좀더.. 좀더... 해보자....^^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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