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임신합병증으로 고생 | ||||||
| ||||||
쌍둥이를 임신 중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33)가 임신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스타매거진은 "졸리가 부종, 임신성 당뇨병, 피로, 메스꺼움 등 여러가지 임신 합병증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퍼옴.>
-----------------------------------------------------------------------------------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는 산모 본인과 태아의 에너지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산모의 대사요구량이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산모의 호르몬 대사에 이상이 생겨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의 2-5∼5%의 빈도로 나타나며 내과적인 당뇨와 달리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
에 의해 임신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이다.
임신성 당뇨병 진단?
요당검사 : 진찰시 소변검사시 당이 검출된다 (금식시나 식사 2시간 후에해야 정확하다)
혈당검사 : 24주-28주 사이 검사 50g의 포도당을 먹고 1시간후 수치 변화 확인함.
140mg/dl 이상인 경우 -> 금식 후 100 gm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여,
공복 시 혈당 : 105mg/dl
100 gm 당부하 후 1시간 : 190mg/dl
2시간 혈당 : 165mg/dl
3시간 혈당 :145 mg/dl
기준치 중에서 2개 이상 해당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
모든 산모를 임신 24~28주 사이에 50 gm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면 14~18%에서 당부하 검사가 양성이 나오게 되며, 이 중 100 gm 당부하 검사를 통해 약 15%에서 임신성 당뇨가 진단된다.
치료
대부분의 임신성 당뇨 환자들은 식이요법만으로도 치료가 잘 되나, 혈당치가 매우 높은 임산부에게는 식이요법과 인슐린요법의 병행이 필요하다.
운동 요법은 자유롭게 권장되지만 상체 근육을 사용하고 몸통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심혈관계 조절 운동이 좋다. 운동 요법이 혈당 조절에 효과를 나타내려면 4주는 경과해야 한다.
혈당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임신 전부터 이미 당뇨가 있었던 현성 당뇨의 경우는 태아의 기형이 증가하지만, 임신성 당뇨의 경우는 태아기형은 증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임신성 당뇨의 경우에는 임신 전에 이미 당뇨가 존재했던 경우와 비슷하게 자궁내 태아 사망의 위험성이 높다.
임신성 당뇨 산모의 경우는 거대아의 가능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들 거대아는 주로 어깨와 몸통에 과다하게 지방이 축적되는 양상을 보여 분만 시 난산이나 산도 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