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치님이 퇴근하시고 제가 김유리님의 담당 간호사가 되었답니다~ 아..4.2kg..아가가 너무 크게 잡혀 있어서 걱정+걱정 ㅠㅁㅠ 걱정을 한아름 안고 내진을 하러 갔는데.. 6cm가 열리고 다행이 아가도 자리를 잘 잡으면서 내려오고 있었어요 ㅎㅎ (이리하여 다른 경쟁자 분을 제치고 가족분만실로 고고씽~~) 이때부터는 저는 아무 걱정 안했어요~ 왜.냐.면. 뚱님(태명이예요~)아가랑 뚱님이 엄마+아빠 이렇게 세명이 환상의 팀이었거든요~^-^* 소프롤로지 밀어내기 호흡 한번하면 7cm -> 8cm -> 9cm~ 진행이 너무 잘되서 이러다가 너무 빨리 급속분만되는 건 아닌가..걱정할정도였으니까요..;;; (너무 진행이 빨리되어도 회음부위손상이 많이되어서 분만후에 고생하시거든요..그래서 걱정스런 표정을 했던 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