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산사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갔다.(가정분만)

조산사 2009. 6. 15. 00:01

지금까지 가정출산에 대한 희망이 아주 멀리 있었다면 이제 한발짝 앞으로 다가갔다.

병원을 나와서 정원장님을 따라 작은 클리닉으로 들어왔다.

정샘과 나는 여성과 아기가 진정으로 행복한 출산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정출산이 좋다고 뜻을 굳혔다. 그리고 한분더 자야선생님까지...

병원출산이 가정출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일반 사람들의 오류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 임신한 부부들을 모시고 강연을 했다.

1부는 내가 행복한 출산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과연 병원 출산이 안전한가에 대한 물음을 제시했고
2부는 자야원장님께서 부모로써의 준비
3부는 정원장님이 그렇다면 해결 방법에 대한 제시를 하였다.

다른 곳의 강의에서는 절대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물음을 제시하니...

부부들이 받아들이는것이 힘들어 보였다.

이제 시작이다.......

시작은 너무 약한 반응이었지만!!!

우리는 반드시 여성과 우리 아기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앞으로 정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