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 때 사랑이맘이 기억난다..
"5년만에 힘들게 갖은 아이에요.."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그 때도 정말 가슴 뭉클..
저도 정말 간절히 그 때 바랬어요..
'힘들게 얻었지만 정말 행복하게 잘낳고 잘 키우실수 있을거에요...'
혹시 전해졌었나요?^^
마지막 수업때 사랑이맘의 한마디..
"원래 제왕절개 할려고 했어요. 그런데 강의 듣고 잘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라는 산모님의 말씀..
저에겐 그만한 찬사가 없는거겠지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4cm 열린 상태에서 만났죠?^^
저도 너무 반가웠어요.~
정말 너무너무 옆에가서 위로해주고 지지해주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었던 제 마음 알아주세요..ㅜ.ㅜ
산모님이 2cm 때 너무 힘들어서 수술하고 싶었다...했었지만.
그땐 인정머리 없다고 생각했다고 하셨죠?^^ 이제는 옆에서 반대해준 남편에게 고마워 해주세요..^^
그리고 아기가 조금씩 힘들어 했지만 호흡도 중간중간 너무 잘해주셔서 건강한 아기 출산하셨네요.~
너무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정말 오늘 느꼈어요.. 여자는 정말...정말 위대한 존재라는걸..^^
사랑이맘님..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는 왜 이렇게 산모님들이 잘해내시는걸 보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뿌듯해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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