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안 일하는게 너무 힘들다.. 다른사람들 대부분 5-6일동안 일하는 게 대부분이겠지만.. 워낙 힘으로 하는 일이라....7일이란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구나. 짜증도 나구. 내 성격 왜 이럴까. 나는 나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남을 알아간다는 일도 쉽지 않다. 몸이 힘드니까 짜증이 나고.. 내 행동에도 내가 당황스럽고. 내가 싫어지고.. 요즘 낙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분만실에서 근무할 때는 한 생명을 살리는 손이되고 수술실에서 일할땐 나도 살인에 동참한다는 사실이... 내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 병원에서 분만보다 낙태하는게 더 많을 때가 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인간들인지.. 자기가 살인행위를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지. 정말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누군가 그랬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거라고. 더 화가 난다. 한 생명을 죽일만큼 얼마나 큰 이유가 있는 것일까. 난 의료인이고 환자를 가엽게 여겨야 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내가 한 사람을 평가할 수 없다고.. 그건 신만이 할 수 있는것이라고 들어왔지만.. 화가 나고 그 사람들이 미워지는 내 마음 나도 어쩔 수 없다. 빨이 토요일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
'happ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지혈증 좋은 음식 (0) | 2008.07.20 |
---|---|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방법. (0) | 2008.07.20 |
내 블로그름 그림으로 표현한.... (4) | 2008.07.12 |
중앙일보, 조작일보 -- (I am a Korean blogger) (0) | 2008.07.10 |
OR에 근무하며.. (0) | 200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