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life

OR에 근무하며..

조산사 2004. 1. 16. 22:27
오늘 하루... 수술실에서 근무를 하였다.
분만실이 더 좋지만....수선생님께서 근무표를 그렇게 짜주셔서...
갈 수 밖에 없었다..

분만실과 수술실이 믹스가 되면서...다들 힘들어 한다..
나도 수술실 일을 배우느라 힘들었다.

오늘도 역시 수술실과 분만실의 뒤섞임이 있으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은 수술실에 가면서 찝찝했는데...

오늘 수술실 일을 하면서 재미가 느껴졌다..
뭔가..이제 조금 알것같고..
수술에 동참을 하게 되니...^^(떨림도 많이 없어졌다)

이젠 수술실이든...분만실이든.... 다 괜찮은 거 같다..
이번해엔 부인과 수술은 꼭 다 배워둬야지..~!!!


조금 더..수술실에서 일을 하다보면..더욱 재미가 생길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