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일 전이 되어버렸네요.. 일요일에 병원에 가서 수요일까지 출산을 돕고 어제 들어와서 열심히 자고 이제 제정신으로 조금 돌아왔어요..ㅎㅎ 일요일 저녁 6째 아기를 갖은 산모님께서 집에서 진통이 3-5분 간격으로 있어 병원으로 왔어요. 5명의 아이들을 모두 데리구요.. 오셔서 모니터를 하고 내진을 하니 아직 2-3cm 정도 열려있었지만 진통이 이미 20-30분으로 늘어나 버린거죠. 그래서 밖에서 열심히 걷고 다시 체크를 해서 똑같으면 집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결국 진행이 안되고 진통이 사라져 버려 집으로 돌아간 시간이 월요일 오전 1시경 시간이 지나고 월요일 오전 10시 경에 다시 병원에 오셨어요. 허리와 배에 진통을 호소하여 둘라가 옆에서 호흡, 이완을 도와주고.. 저는 모니터를 통해 아기에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