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퍼온글 34

임신성 당뇨 (GDM)

안젤리나 졸리, 임신합병증으로 고생 2008년 03월 28일 (금) 19:10:22 신명희 기자 admin@hkn24.com ▲ 안젤리나 졸리-브래드피트 커플 쌍둥이를 임신 중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33)가 임신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스타매거진은 "졸리가 부종, 임신성 당뇨병, 피로, 메스꺼움 등 여러가지 임신 합병증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은 졸리는 이후좋아하던 음식을 일체 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발의 임신부종이 심해 신발도 새것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졸리는 1982년 영화 '라스베가스의 도박사들'로 데뷔했으며 올해 1월 임신사실을 밝힌 그녀는 현재 일체의 활동..

4000g의 아기

요즘엔 4000g 이 되는 아이들을 너무 쉽게 보는거 같다. 10시PM 출근을 하니 자궁경부가 5cm에 아기는 -3(골반에 걸쳐져 있는정도)의 산모가 있었다. 이때 무통분만 시술을 받고 계셨다. 내가 좋아하는 K선생님의 당직이었고..... K 선생님은 정말 제왕절개의 선택을 절대 쉽게 하지 않는다. 산모의 의지를 보고... 아기상태.. 그리고 내려오는 거의 정도... 5년전에 만났던 그 선생님이었다.. 최근엔 전 병원보다 병원크기가 커진터라 자주 보지 못해 그 때보단 변했겠지 하는게 내 생각이었는데..... 변하지 않으셨다. 1:00AM 8cm 정도 열렸으나 아기 머리는 내려오지 않은 상태였다. 정말 어려운 케이스였다. 그런데 이런경우도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분만이 되는 경우가 있긴하다. K선생님은 내진..

입덧을 즐겨라.

“입덧을 즐겨라!” 산모와 태아를 보호하는 생명체의 작용… 고통 줄이기 위한 억제제 사용은 금물 임신부의 입덧은 임신 9주에서 14주까지 증가 추세를 보인다. 그 시기에 60~70%는 구역질, 30~40%는 구토를 경험한다. 며느리가 식탁 모서리를 붙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어머니의 표정엔 환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하지만 예비 엄마들은 출산의 고통에 버금가는 괴로운 경험이 하루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임신 기간에 가장 힘들었던 경험으로 입덧을 꼽는다. 음식을 먹은 뒤 역겨움을 느끼고, 토하거나 어지럽고 마음이 불안해지며 소화가 안 되는 고통을 겪는 탓이다. 때론 음식물을 보기만 해도 구토를 하고 심하면 유산에 이르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고통을 피하고 싶은 ..

임신시 하게 되는 검사

-혈색소 : 영양과 철제 공급위해 -매독 (VDRL) : 임신 18주 이전에 치료되면 태아에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18주 이후에도 치료되지 않으면 조산, 자궁내 사망, 선천성 매독에 감염된다. -간염검사: 태아에게 수직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HBs Ag + 일경우 HBe Ag 검사함.) -풍진검사: 면역체가 없는 임부의 경우 풍진에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임신초(12주)에 감염되면 태아의 심장, 눈, 귀, 뼈의 발육이상을 가져와 장님, 귀머거리, 정신박약이 될 수 있다. -HIV검사: 아동의 HIV감염은 임신중 태반을 통아여, 출생시, 충생후 수유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당뇨병검사 : 임신성 당뇨를 파악하기 위해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행한다. - 모체혈청 triple (o..

분만 동영상 <울지 않는 아기>

울지 않는 아기...출산은 언제 보아도 신성하고 멋지다... ㅜ.ㅡ하..... 분만할때 최대한 자극받지 않도록 불빛을 줄여주고 소음을 줄여주고 엄마에게 빨리 안겨주면 정말 아기들이 편안해 한다. 항상 신경써서 해주는 부분이기도 한데... 요즘은 많은 의사들이 르봐이예식으로 분만하는것에 참여하지만, 가끔씩 어떤 의사들은 "너무 어두워... 어두워..." 이런 선생님들...!! 있다..-.- 그래도 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 아기가 불빛을 싫어하는데.... 그러지좀 마세요..조금만 참아주면. 아기만 나오고 그 자리에 불 켜드릴게요. 마음속으로 말할뿐이다..ㅋ 탯줄을 늦게 자르는건 내가 하는 일이 아니기에 아쉽다. 그래도 계속 개선 되면 된다.. 내가 노력하고 여성들이 노력하고 사회가 노력하면 출산..

집에서 낳을 수 없으면 가족분만실을 이용하기!!

최근에 병원 분만에 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우리병원은 다른 병원에 비해 제왕절개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다.이 병원으로 옮겼을때 가장 많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면이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조금만 힘들것 같아도 요즘에는 제왕절개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데 의료진들 대부분 제왕절개에 대해 신중히 선택하기에 참 일할맛 나는 곳?^^ 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열심히 해도 의사가 덜렁 수술결정 해버리면 ㅜ.ㅜ 우울하기 때문에.. 그런데..우리 병원의 단점... 모든 곳이 가족분만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병원이 아마 그럴 것이다. 또한, 이상하게도 병원에서 출산 하는 산모들 또한 가족분만실에 별로 애착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 시간엔 무조건 가족분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