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산사

놀라운 아기 탄생의 순간 <자연출산 책 추천>

조산사 2012. 1. 11. 11:57
<2011.1.29>
이제야 이책을 알게되다니..
역시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이 앞선 나라인가보다.
우리 병원 같은 곳이 10년전에 생겨 10년간의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출판하였다. 한 산과의사와 6명의 조산사가 1:1 케어를 하고 4명의 여사가 파트타임으로 산모를 돌보는 의원이다. 한달에 출산은, 15-20명. 정도로 제한되며 출산후 3일까지 케어하며모유수유까지 배워가는 곳이다.

정말 이상적인 곳이다.
의원이긴 하지만 제왕절개는 되지않고 가능한 기다리는것을 우선으로 하며 아주 가끔씩 촉진제를 쓰게끔 되어있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내가 병원에서 일할때 산모 태아심음 무선 모니터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 의원에선 이미 그걸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문 사진가가 진통부터 출산까지 사진을 찍어 사진첩을 만들어 선물로 준다고 한다.

이런걸 떠나서 자연출산에 관한 책이며 우리병원 시스템및 출산에 관한 우리병원의 신념과 비슷하기에 읽어보면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