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임신, 출산과 관련된 책들은 자주 읽는 편이라....
결혼전에는 사람들이.. 일이니까.. 읽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였는데..
이번에는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사람들이..."임신 했어요?"
묻더라구요.. 이제 결혼을 했고 이 책을 읽고 있으니.. 그런생각이 들만도 하네요..
임신, 출산은 이제는 알만큼 안다고 생각할 정도로.. 책을 읽었었는데.......
이제 신생아까지 돌보고,,, 산후의 엄마들을 만나다 보니까.
엄마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서
둘째를 임신한 엄마가 첫아기를 임신, 출산, 육아까지 하면서의 겪었던 일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가는 내용이에요.
육아는 쉬운게 아니죠..~
이 책의 내용중.
불교의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이 분이 맘에드는 구절로 적어논 부분
"선을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더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라는 말에서 이 분은 "선을 수행" 하는 것을 "모성을 수행"하는 것으로 바꿔서 읽으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자신감을 얻은 심정이었다며 "수행"의 어려움이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에....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며 출산에(어쩔 수 없어요.. 저는 모든 부분이 출산에 대입된다는...ㅡ.ㅡ;;)대입했죠.
출산이 힘든 한가지 이유중에 여성의 삶을 바꿔놓는 굉장히 중대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어쨌든.. 읽으면서 저는 조금이나마 육아에 대한 엄마들의 심정을 엿볼 수 있었어요.~
조금은 미리 알고 간다면 조금은 덜 힘들지 않겠어요?..^^
이번 임신이 초산 엄마라면 앞으로 다가올 출산, 육아에 대한 것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을거 같고
둘째 엄마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독서의 시간이 없으니..^^ 출산전에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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