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

미국의 분만실

미국 간호사 친구가 한국에 왔다.. 우리나라의 환경과 미국 간호의 차이를 생생하게 전해들었다. 1. 일대일 간호를 한다고 한다. 진통중인 산모와 간호사의 수가 1:1 이다. 산모가 간호사 숫자와 같다는 사실.. 너무나 부러웠다. 간호수가가 높으니까 그럴 수 있겠지만. 정말 우리나라도 그렇게 된다면 서로 만족하는 분만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병원에서 어제 26명이 분만을 하였다. 그리고 간호사 숫자는 5명씩이다. 이런식으로 된다면 미국은 간호사 15명이 나와서 근무를 한다는 이야기.................꿈의 분만실이다.....흐하... 우리는 10년후에 될려나?? 2. 모든 용품이 일회용이다. 분만세트와 무통분만 세트가 상품으로 나와있어서 그것만 있으면 분만이 가능하다. 우리는 세트가 소독되어 ..

나는 조산사 2008.04.24

편안하게 자연분만... 조산원은 어때요..

“편안하게 자연분만” … 조산원은 어때요 기사입력 2008-04-14 01:09 |최종수정2008-04-14 02:40 [중앙일보 이도은.최빛나] “막 나온 아기의 엉 덩이를 굳이 때리지 않고 편안하게 엄마 가슴 에 올려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차은영(33·간호사)씨는 인터넷에서 ‘울지 않는 아기’ 동영상을 보고 조산원 출산을 결심했다. 제왕절개는 물론 관장, 회음부 절개 등의 의 료행위 없이도 아이를 건강하게 낳는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장혜수(38·교사)씨는 조산원에서의 출산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한다. “남편이 막 태어난 아기에게 조용한 음악에 맞춰 편지를 읽어줬죠. 배 속에서부터 익숙한 목소리에 아기가 편안해하는 것 같았어요.” 장씨는 두 아이 모두 조산원에서 낳았다. 최근 자연 분만..

임신과 출산 (디스커버리 라이프)

임신1개월 :새로운 생명의 시작 임신 2개월: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되는 시기 임신 3개월: 태아의 얼굴이 형성되는 시기 임신 4개월: 태아의 성별이 결정되는 시기 임신 5개월: 산모의 신체가 변하는 시기 임신 6개월: 태아는 듣기 시작한다 임신 7개월: 태아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다 임신 8개월: 태아의 페에서는 첫 호흡을 준비한다 임신 9개월: 쇼타임! 탄생!

4000g의 아기

요즘엔 4000g 이 되는 아이들을 너무 쉽게 보는거 같다. 10시PM 출근을 하니 자궁경부가 5cm에 아기는 -3(골반에 걸쳐져 있는정도)의 산모가 있었다. 이때 무통분만 시술을 받고 계셨다. 내가 좋아하는 K선생님의 당직이었고..... K 선생님은 정말 제왕절개의 선택을 절대 쉽게 하지 않는다. 산모의 의지를 보고... 아기상태.. 그리고 내려오는 거의 정도... 5년전에 만났던 그 선생님이었다.. 최근엔 전 병원보다 병원크기가 커진터라 자주 보지 못해 그 때보단 변했겠지 하는게 내 생각이었는데..... 변하지 않으셨다. 1:00AM 8cm 정도 열렸으나 아기 머리는 내려오지 않은 상태였다. 정말 어려운 케이스였다. 그런데 이런경우도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분만이 되는 경우가 있긴하다. K선생님은 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