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양이 의 예정일 은 2011년 4월 13일 ..... 출산 1달 보름 을 앞두고 3월 1일부터 직장을 쉬게 되었다 직업이 미용사인 나는 고객님의 예약만 하겠노라하고 과감히 직장을 휴직했다, 나이가 39세인 나로써는 순산의 길은 건강한 체력과 20주가량부터 해온 요가뿐이라고 판단하여 남은 시간 성실히 요가와 체력비축에 임하겠노라고 다짐했다. 집에서 나올때는 넘 귀찮아 갈지말지를 수없이 고민하고 그래도 태양이를 위해 가야지 하고 집을 나선다. 막상 수업을 끝내고 나면 몸이 가벼운걸 느끼며 ... 그래 오길 잘했지 하며 나를 칭찬한다 ㅋㅋㅋ 우리 태양이도 이런 엄마를 좋아할꺼리고 믿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출산의 시간은 다가오고 어느덧 3월 말이 되어갔다. 정원장님의 지침..